수고 많으십니다. 상황 설명에 앞서 요청 먼저 드립니다.

고대하던 책꽂이를 3/17 목요일 받았는데 파손된 물건이 도착했습니다.

사진 첨부하였으니 한번 보아 주시고 반품 요청 드립니다.

3/13 일요일 주말에 책꽂이를 주문하고

3/14 월요일 해피콜을 받았습니다.

택배를 저녁에 받고 싶다고 기재한 내용을 읽어 보시며

시간을 정할 수는 없으니 택배 기사님과 상의를 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게다가 물건 2개 다 한 군데 택배로 보내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책꽂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첫째, 3/15 책꽂이 배송관련해서 택배 기사님은 제게 연락을 한통도 안했습니다.

저희 집에 오는 물건은 전부 후문 경비실에 맡겨 달라고 말씀 드립니다.

자주 오는 택배 기사님은 아예 후문 경비실에 갖다 놓으십니다.

둘째, 월,화요일이 지나고 3/16 수요일 택배 송장을 확인하니 택배가 당황스럽게도

3/15 배달완료에, 현재 위치가 해운대선수촌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물건을 받지도 못했는데 왜 배달완료이며 현재 위치는 도대체 어디란 말입니까..

오후 4시20분경 070-4694-2111로 확인 전화를 했습니다.

남자분께서 2단 책꽂이는 주문 제작이라 택배가 따로 따로 간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기다린 것에도 마음이 상해 있는데 따로 따로 배송된다는 말씀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더욱이 배송이 이상한 부분에 대해서도 바로 답변 못 받고 6분 뒤 연락을 주셨습니다.

셋째, 택배사는 합동택배이고 택배 집하지가 해운대선수촌인 것 같고 물건은 경비실에 맡겼다라고까지 정리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입니다.

합동택배 기사님은 아무런 연락도 없이 정문 경비실에 다가 맡기셨더군요.

저녁 퇴근 하고 나서 정문 경비실로 가서 물건을 찾았습니다.

서랍 책꽂이는 상한 곳 없이 배송 잘 받았습니다.

넷째, 기다리던 2단 책꽂이...택배비 4000원 착불이어서 안그래도 기사님과 통화를 하고 싶었었습니다.

3/17 오전 10시 37분 합동택배 기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더군요

(아저씨) 벨 눌러도 아무 대답이 없더라, 집에 있느냐

(저) 모두 직장 나와서 지금 집에 사람이 없습니다

(아저씨) 택배비 4000원 있는 물건인데, 받아야 하는데

(저) 택배비는 입금 해 드릴게요, 물건은 후문 경비실에 맡겨 주셔야 하는데요

(아저씨) 많이 무거워서 힘드실까봐 집 현관까지 가지고 왔어요, 현관 앞에 두고 갈게요,

청소 아줌마도 있고 무거워서 아무도 안들고 가요,

(저) 그래도 분실 염려도 있는데, 현관에 두는 건 아닌 것 같은데요

제가 택배 오랫동안 하는데 물건 보면은 알아요, 분실되면 제가 책임질께요

(저) 일단 알겠습니다 저녁에 찾겠습니다

다섯째, 퇴근하고 집에 와서 택배를 열었습니다.

배송을 어떻게 한 것인지, 상하차를 하는 동안 무거워서 떨어 뜨린 것인지

책꽂이가 벌어지고 깨지고 못이 튀어 나오고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마감처리도 깔끔하지는 않더군요

여섯째, 택배 기사님께 21시 19분 사진 바로 찍어서 문자를 보냈는데 아무런 전화가 없으십니다.

21시23분 070-4694-2111에 전화하니 퇴근했다 합니다.

21:24, 21:47 택배 송장에 붙어 있는 전화번호 031-982-7823에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를 않습니다.

어떤 사이트들은 카톡으로 24시간 응답도 하던데요.... 다우미는 그런 것 없나요??

배송 상태가 좋지 않고 반품하고자 이렇게 게시판 글 올립니다.

일곱째, 물건을 한꺼번에 받지 못해서,

그 많은 택배사 중 알지도 못하는 합동택배를 이용하셔서,

배송하면서도 연락을 제대로 하지 않는 점도,

물건을 함부로 다루는 택배사 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한번도 보지 못한 물건이지만, 사고 싶어서 주문을 하였습니다.

포장을 뜯었는데 이렇게 파손된 물건이면 당황스럽지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