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주문했고 주말포함 7일 걸렸습니다.

컬러는 쥐색에 가까운 색이라 예쁘다고 할순없지만 무난해서 괜찮아요.

생각보다 다리부분 퀄리티가 좋아서 만족스럽고 가볍게 끌수 있어서 침대로 쓰기에도 좋은것 같구요.

침대로 변환했을때 사이즈는 키164에 마른 66 여성 정도면 불편하지 않게 잘수 있을것 같습니다.

소파 앉는 부분도 소파베드 치고는 깊이가 있는 편이라서 소파로 사용할때도 괜찮고요.

제품 개봉했을때 코를 찌르는 냄새는 없었지만 누워있다보니 본드냄새가 좀 올라오긴 하네요.

냄새는 며칠 정도 빼야할듯.

등받이나 옆 사이드나 접고 펼수 있는 구조다 보니 일반 소파 생각하고 과격하게 등 기대거나 다리 올려놓으면

뚝뚝 하는 소리가 나요. 고장날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할것 같고.

동일 제품으론 이곳이 제일 저렴한것 같습니다. 제품은 가격대비 매우 만족하는 편인데요.

문제는 역시 배송인데...

보통 가구류 배송때는 전날까지는 아니어도 배송 당일 오전에는 문자 정도는 받습니다.

근데 어제 오후에 전화가 왔더라구요.

문앞인데 안 계시냐고요.

전날 연락 올줄 알았다고 하니 잘못 알고 있다고 하시더군요.

할수없이 제품 복도에 세워놓고 착불비는 계좌이체하기로 했습니다만...

제품 도난염려는 둘째치고요... 집까지 끌어서 가지고 들어오는데 진짜 힘들어서 죽을뻔 했어요.

이 소파가 다리가 있을땐 참 가볍게 끌리는데 다리없이 매트리스 형태면 일반 침대 매트리스보다 두배는 무겁네요.

배송은 진짜 마음에 안들었어요.